경기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운영할 ‘건강한 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한 시민교육 특강’의 수강자를 모집한다.
20일 광명시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평화, 기후, 인권 등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시대정신과 가치 등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첫 강연은 다음달 9일 저녁 7시 광명시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열린다. 김봉중 전남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성숙한 민주시민을 위한 일상의 변화-미국의 사례’를 주제로 강연한다.
신청은 강연 전날(8일)까지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광명e지’(lll.gm.go.kr)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원 학습협력팀(02-2680-6118, 640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시장은 “건강한 시민 사회는 깨어 있는 시민의 참여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특강이 시민 각자가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7월 16일에는 이국운 한동대학교 법학부 교수가 ‘헌법, 시민의 힘을 발견하다’를 주제로, 8월 6일에는 조효제 성공회대학교 명예교수가 ‘기후위기와 인권 – 녹색민주시민의 길’을 주제로 특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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