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올해 9월 열릴 예정인 제62회 전북자치도민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심덕섭 고창군수를 위원장으로 도‧군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문화예술 및 체육계를 대표하는 60명의 위원들과 함께 조직위원회를 꾸렸다.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체전 홍보, 시민 참여 유도, 교통, 안전, 자원봉사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이끌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이날 발대식에선 참석자 전원이 체전 슬로건인 ‘세계유산 도시 고창에서 뭉쳐라. 전북의힘’을 제창하는 성공 기원 퍼포먼스를 펼쳐 양대 체전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앞서 고창군은 도민체전 상징물인 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슬로건을 확정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고창군자원봉사센터는 도민체전 240명과 장애인체전 80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에서 열리는 양대체전인 만큼, 모든 군민의 역량을 모아 전북 특별자치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과 감동의 스포츠 축제를 만들어가자”며,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환경을 준비해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체전을 치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62회 전북자치도민체육대회는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제19회 장애인체육대회는 같은 달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고창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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