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경상북도 주관 ‘2025년 시군평가’에서 도내 시부 1위를 차지했다.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김천시는 누적 374백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며 행정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2024년 실적 기준) 정부합동평가 시군평가’에서 도내 시부 1위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를 통해 김천시는 상사업비 1억5천만 원, 포상금 2천만 원 등 총 1억7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추가 확보하게 됐다. 김천시는 지난 3년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누적 3억7천4백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아낸 셈이다.
시군평가는 경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행정 종합평가로, 정부합동평가 연계 지표(95개)와 도 자체 지표(10개) 등 총 105개 항목에 대해 정량·정성 평가를 병행한다.
김천시는 올해 정량평가에서 90개 지표 중 83개를 달성(92.2%)하며 우수한 성과를 보였고, 특히 사회복지, 환경산림, 보건위생 분야에서는 전 지표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정성평가 부문에서도 15개 중 13개 지표가 인용(86.7%)돼 전년 대비 14.5%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배낙호 시장은 “모든 공직자가 합심해 거둔 결과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더 나은 김천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