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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영주 장날 맞아 대선 출정식…“TK 변화의 출발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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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영주 장날 맞아 대선 출정식…“TK 변화의 출발점” 강조

권오을 전 의원 "시키는대로 했지만 대구경북 외면해…정권교체 통해 TK 변화시작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선거 출정식이 15일 경북 영주시 5일장터 인근에서 열렸다. 장날을 맞아 열린 이날 출정식에는 민주당 영주시지역위원회, 천경배 영주시민연대 대표, 권오을 대구경북선거대책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시민과 지지자 200여 명이 참석해 본격적인 유세전을 펼쳤다.

▲ 권오을 전의원은 "여름에는 파란 옷을 입고 겨울에는 빨간 옷도 입어야 한다."며 "이번에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압도적 지지를 통해 지역의 정치를 변화시키고 국민통합의 정치적 과제를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레시안(최홍식)

민주당 대구경북선대위 공동위원장인 권오을 전 의원(중앙선대위 국민통합위원장)은 이날 영주장날 출정식에 참석해 장터를 돌며 시민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 권위원장은 "지난 번에 소백산에 갔는데 소백산신령이 이번에는 누가 대통령이 됩니까라고 물으니, 이놈아 아직도 그걸 모르느냐. 이번에는 이재명이다고 알려줬다"며 "이재명 후보의 압도적 당선을 통해 대구경북의 발전은 물론 나아가 국민통합의 시대로 나가야 한다"고 호소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프레시안(최홍식)

권위원장은 “대구경북이 점점 어려워진 것은 국민의힘이 시키는 대로만 했지만 서울에서 아예 이 지역을 외면하기 때문이다”며 “이번 선거에서 우리가 주인으로서 정당에 책임을 묻고 정치 교체를 통해 대구경북도 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권오을 전의원은 영주5일장터를 돌며 시민들과 상인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이재명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프레시안(최홍식)

또한 자신의 민주당 입당에 대해서 “여름에는 파란 옷도 입고 겨울에는 빨간 옷도 입는 것이 국민통합이다."며 "이번 선거에서 이재명후보에게 압도적 지지를 통해 영주가 TK 정치 변화의 출발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규환 민주당 영주시지역위원장은 “영주는 지난 40년간 국민의힘만 선택해 왔지만, 지금은 전국에서 가장 낙후한 도시 중 하나로 전락했다”며 “경북에는 상급종합병원조차 없고, 청년들이 떠나며 지역의 기반이 무너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규환 더불어민주당 영주,영양,봉화 지역위원장은 "우리 영주는 지난 40년간 국민의힘을 지지했지만 돌아 온 것은 지역의 낙후와 소멸 뿐이었다"며 "이번에는 이재명후보에 대한 압도적 지지를 통해서 내란종식과 지역발전을 이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프레시안(최홍식)

그는 “이제는 새로운 선택이 필요하다”며 "이재명 후보에게 압도적 지지를 통해서 계엄과 내란에 대한 엄중한 심판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민주당 지역 관계자는 “TK지역 유권자들의 정서와 기대가 변화하고 있는 조짐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이 새로운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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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식

대구경북취재본부 최홍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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