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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광·마이스 스타트업 15개 사 육성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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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광·마이스 스타트업 15개 사 육성사업 본격화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관광·마이스(MICE) 분야 스타트업 15개 사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본격적인 육성 사업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6.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기업들이 참여했다.

▲인천시청 ⓒ인천광역시

행사에서는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지원 내용과 사업 참여 시 유의 사항, 업무협약 체결, 기업 간 네트워킹 등 센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과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관광·마이스 스타트업 공모는 성장단계별 6개 부분(예비, 초기, 도약, 지역상생, 성장플러스+, 스타)으로 세분화해 모집했다.

특히, 올해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성장플러스+’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스타’ 기업 부문을 신설하여, 단계별 기업 육성과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강화했다.

올해 선정된 ‘초기(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에는 △메이크웨어(마이스 전문 로봇 설루션) △컨템플레이티브(인천 사이다) △팀제로코드(인공지능 기반 마이스 효율화 설루션) △패치워크(책을 새롭게 경험하는 마을 배다리)가 포함됐다. ‘도약’ 스타트업으로는 △브리딩(반려견 동반 관광) △스펙타클워크(큐레이션 탐방투어) △금풍양조(강화 전통주 체험)가 선정됐다.

‘지역상생’ 부문에는 △미니칸캠핑앤모빌리티(섬 차박 여행)가 선정됐으며, ‘성장플러스+’ 부문에서는 △레인포컴퍼니(중소호텔 연계 모빌리티 서비스) △만만한 녀석들(업사이클 쉼터) △오르비터(개항장 AR/VR) △페스티맵(축제 통합 운영 설루션)이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센터 최초의 ‘스타’ 기업으로는 △이너트립(로컬 마이스 플랫폼)이 선정됐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예비 창업자에게는 500만 원, 그 외 기업에는 평균 2200만 원, 최대 38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창업 전문 교육, 맞춤형 컨설팅, 투자유치(IR) 연계 등 기업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인천 관광·마이스(MICE) 산업에 대한 스타트업들의 높은 열정과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인천만의 체계적인 스타트업 육성 시스템을 통해 관광 혁신을 이끌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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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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