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청장 강혜영)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산사태대책상황실은 북부지방산림청과 소속 6개 국유림관리소(춘천·홍천·서울·수원·인제·민북지역)에 설치한다.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관심·주의·경계·심각)에 따른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한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산사태 위험시 신속한 주민 대피를 위해 대피소, 대피경로 등 대피체계를 선제적으로 정비했다.
관내 지방자치단체・관련기관(경찰・소방・산림조합 등) 등과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재난관리자원을 총동원해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6월 말까지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113억 원 규모의 사방사업을 실행하고,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1,581개소에 대한 점검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강혜영 청장은 “체계적인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산사태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집중호우 시 긴급재난 알림톡을 받으면 주저 없이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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