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산청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이 주관하는 ‘2025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교육운영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박물관 역량 강화와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산청박물관은 ‘산청의 역사로 모두의 목화로’ 프로그램을 오는 6월까지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지나다니는 도로의 이름을 통해 역사적 인물 등을 소개한다.
도천서원으로 연결되는 ‘문익점로’와 목면시배 유지 앞 도로인 ‘목화로’를 중심으로 목면시배 유지, 문익점, 목화 등 지리와 역사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했다.
대형 산청 컬러링맵, 산청 목화씨 재배 키트 등을 활용해 초등학교 3~6학년 사회와 과학 교과를 아울러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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