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자치도 김제시가족센터는 2025년 가정의 달을 맞아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가족정책 유공자 포상에서 아이돌보미로 활동 중인 박춘화 선생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9일 밝혔다.
박춘화 돌보미는 13년 6개월동안 아이돌보미로 헌신해왔으며 2020년 1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총 3422시간에 달하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영유아 복지 증진에 기여해 왔다.
박 돌보미는 아이의 성장 발달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이수를 지속해왔으며 부모와의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양육방식을 존중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신뢰받는 돌보미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또한 이용 가정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며, 센터와 이용자 간의 조력자로서 아이돌봄서비스의 질 향상과 이용자 만족도 제고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와 같은 활동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으며 가족 중심의 복지 실현에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제시가족센터 유유림 팀장은 “박춘화 선생님의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모든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의 노고를 대변하는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아이돌봄서비스의 내실화를 통해 지역사회의 가족 돌봄체계가 더욱 튼튼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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