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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윤석열 한덕수 국힘 지도부 잇따라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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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윤석열 한덕수 국힘 지도부 잇따라 저격

“윤통과 두놈은 천벌을 받을거다” 이어 한덕수 향해 “50여년 줄타기 관료인생이 저렇게 허망하게 끝나는구나”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서 탈락해 정계은퇴를 선언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민의 힘 지도부와 윤석열, 한덕수를 잇달아 저격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8일 밤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지도부인 쌍권과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맹비난하고 천벌을 받을거라고 저주했다.

“3년전 두 놈이 윤석열을 데리고 올때부터 당에 망조가 들더니 또다시 엉뚱한 짓으로 당이 헤어날 수 없는 수렁으로 빠지는구나

내 이럴줄 알고 더러운 밭에서 빠져 나오긴 했지만 한국 보수진영은 또한번 궤멸 되는구나.

김문수 주장이 맞다.

윤통과 두놈은 천벌을 받을거다.”

이어 오늘 아침에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번에는 한덕수 후보를 공개 저격했다.

“50여년 줄타기 관료인생이 저렇게 허망하게 끝나는구나.

퇴장할 때 아름다워야 지나온 모든 여정이 아름답거늘

저렇게 허욕에 들떠 탐욕 부리다가 퇴장당하면 남는건 추(醜)함 뿐이다.

이건 비상식(非常識)이 아니라 반상식(反常識)이다.

거기에 부화뇌동 하는 놈들도 똑 같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잇따른 국민의힘 지도부와 윤석열 저격은 윤심에 따른 불공정 경선에 대한 분풀이와 김문수 후보 지원으로 보인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페이스북 캡처ⓒ프레시안 (박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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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호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창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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