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오는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왕피천원과 후포마리나항 일대에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를 위한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왕피천 공원 일대에서는 울진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제26회 어린이날 한마당 축제’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공연 및 다양한 체험마당이 펼쳐진다.
이날 주공연장에서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태권도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어린이 29명 표창과 함께 꿈과 희망의 나비 날리기 행사 및 마술쇼, 인형극 등이 펼쳐진다.
또한 개회식 후 주공연장 주변에 에어바운스, 키링만들기, 버섯수확체험, 목공예체험, 등 다양한 어린이 체험부스와 소방, 교통, 해양경찰 등 아동안전체험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이날 왕피천 공원 내 모든 관람시설(왕피천 케이블카, 아쿠아리움, 과학체험관 등)과 성류굴을 어린이들에게 무료 개방한다.
행사 당일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 위해 왕피천 공원 일대 일방통행(수산교차로>왕피천 공원>염전해변<산사천교 방향)으로 교통을 일부 통제할 예정이다.
한편, 후포면 청년회에서 주관하는‘제7회 후포면 어린이날 대잔치’ 는 후포마리나항에 에어바운스 놀이터, 버블쇼, 벌룬쇼, 등 다양함 체험공간이 마련되며 어린이 장기자랑 및 키다리 풍선아저씨쇼 등이 열려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울진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공간을 마련하였다”며“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담아가는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