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가 지난 24∼26일 열린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에서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총 304명으로 구성된 성남시 선수단은 도내 31개 시·군에서 40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17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 가운데 금메달 61개와 은메달 50개 및 동메달 32개 총 143개의 메달을 획득(종합득점 7만8708점)하며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에 따라 시는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 종합 2연패에 이어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성남시 선수단은 특히 사전경기로 열린 탁구에서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윤지유·문성혜·안미현·전태병 선수가 활약하며 금 9개와 은 1개를 획득, 종합3연패 달성을 견인했다.
성남시장애인체육회장을 맡고 있는 신상진 성남시장은 "종합 3연패를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해준 장애인 선수단과 임원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 드린다"며 "이번 종합우승은 성남시의 위상은 물론 92만 성남시민들에게 희망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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