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지역 청년들의 자립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오는 5월 2일부터 21일까지 만19세부터 34세이하 가구 소득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예를 들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청년이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정부가 월 30만 원을 함께 적립해 3년 만기 시점에는 본인 저축액 360만 원과 정부지원금 1080만 원을 합한 144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단, 3년간 꾸준한 근로 활동과 본인 적립금 납입 유지,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만기 시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가구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청년은 매달 30만 원 ▲50% 초과 100% 이하 청년은 매달 1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적립할 수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제도 안내 및 신청 절차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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