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가 막대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안동시 산불피해 주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바란다며 따뜻함을 전했다.
군산시에 따르면 시청 직원 1076명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3782만 원의 성금을 국제 교육도시로 인연을 맺어온 안동 시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손길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산불피해로 안타깝게 삶의 터전을 잃은 안동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군산시 공직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예상치 못한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안동 시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평소 교육이라는 공동의 가치로 함께 해 온 안동시에 힘든 일이 발생해 더욱 마음이 아프다”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바란다”고 말했다.
박덕하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도 “갑작스러운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안동 시민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한다”며 “군산시청 공직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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