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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친구 신평, 이번엔 한덕수? "출마시 지금의 일방적 구도 흔들릴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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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친구 신평, 이번엔 한덕수? "출마시 지금의 일방적 구도 흔들릴수도"

신평 변호사가 "한덕수 대행은 국가적 퇴락을 막고 한국의 민주주의를 온전하게 유지시킬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라고 주장했다.

신 변호사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의 압도적 우세가 대세이기는 하나, 한덕수 권한대행의 출마시에 지금의 일방적 구도가 흔들릴 수 있다는 징조가 없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도 "하지만 너무 희미한 징조"라며 "이것을 좀 더 확실한 표상으로 나타내려면, 그가 출마하고 국민의힘 최종후보가 단일화를 하는 것"이라고 주문했다.

그는 "나아가서 이낙연 전 총리까지 포괄하여야 한다. 마치 김대중 대통령이 1997년 당선될 때 DJP연합에다 박태준의 힘까지 합친 선례를 따르는 것"이라면서 한 대행을 향해 "연합정권을 구현한다는 마음으로 국민의힘 후보나 여타 유력 후보들을 통합과 관용, 겸양의 정신으로 감싸안을 수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여러 언론에서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이르면 30일경 사퇴하고 대선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이 모두 후보 단일화에 찬성하는 입장으로 돌아선 가운데 한 권한대행이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경우 보수 진영 대선 구도에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5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2회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과 참배를 마치고 자리로 돌아오며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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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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