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진로교육의 내실을 강화에 나섰다.
2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24일) 도교육청은 학교에서 진행되는 진로교육의 양적·질적 개선을 위해 ‘2025 경기진로교육지원단’을 출범했다.

교장과 교감 등 학교 관리자를 비롯해 초·중·고교 교사와 진로전담교사 등 121명으로 구성된 ‘경기진로교육지원단’은 △진로연계교육 △진로체험교육 △학교진로교육컨설팅 △꿈it(잇)다 시스템 등 4개 분과로 나워 학교 진로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진로연계교육 분과’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한 진로연계교육 내실화 방안을 연구하고, 초·중·진로연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한다.
또 ‘진로체험교육 분과’는 학교와 지자체 및 교육(지원)청이 함께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며, ‘학교진로교육컨설팅 분과’는 찾아가는 역량 강화 컨설팅을 통해 학교 단위의 진로 교육과정 운영 및 진로 진학 상담 방법과 진로 교육활동 계획 수립 등을 지원한다.
‘꿈it(잇)다 시스템 분과’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 꿈it(잇)다 시스템’의 고도화 기반을 마련해 인공지능 진로 설계·모의 면접 콘텐츠를 개발한다.
김혜리 진로직업교육과장은 "경기진로교육지원단은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진로체험지원센터-교육청을 잇는 큰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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