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전남본부는 5월 초 황금연휴를 맞아 5월 3일부터 대체휴일인 6일까지 전라선 구간에 KTX-산천과 새마을호 열차를 증편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봄기운 가득한 5월, 따스한 햇살을 느낄 수 있는 순천만 생태습지, 향긋한 튤립 가득한 순천만 국가정원, 시원한 여수의 바닷바람과 함께 즐기는 거북선 축제 등 아름답고 다채로운 남도의 자연·문화를 더욱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다.
새마을호는 3일부터 6일까지 용산역~여수엑스포역 구간을 매일 2회(총8회), KTX-산천은 5일부터 6일까지, 행신·용산역~여수엑스포역 구간 매일 2회(총4회) 증편 운행한다.
운행 시각표 및 운행정보는 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코레일톡', 철도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전남본부장은 "소중한 분들과 함께하는 5월 연휴, 국민여러분께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열차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연휴기간 열차 증편으로 더욱 편리하게 순천과 여수의 따뜻한 봄날과 시원한 바람을 마음 껏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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