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지난 3월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에 대한 신속한 피해 구제·지원 및 복구 대책을 위해‘산불 피해지원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박 의원 제안으로 구성된 특위는 총 13인의 국회 위원(국민의힘 6인, 더불어민주당 6인, 비교섭단체 1인)으로 구성,‘산불 피해지원 특별법 제정안’과 ‘산불 피해지원 특별법안’을 집중 심의할 예정이다.
영남권 초대형 산불 피해 면적은 10만ha에 달하고 4200백여 이상의 가옥이 전소됐고, 기타 건물, 상가, 창고, 어선, 양식장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박형수 국회의원 “미증유의 대형 산불피해로 인해 삶과 생업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신속하고도 실효적인 피해지원 및 복구다”며 “역대 어느 산불보다도 큰 피해가 발생했고 국민 여러분께서 조금만 더 관심을 보여주시면 산불 피해 주민들의 일상회복이 보다 빨라질 수 있으니 모쪼록 작은 정성이라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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