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북도, 장애인의 날 맞아 ‘희망을 이어봄’ 행사 개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북도, 장애인의 날 맞아 ‘희망을 이어봄’ 행사 개최

장애인과 가족 1300여 명 참여… 소통과 공감의 장 마련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행사 참가자들이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장에서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북자치도 제공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따뜻한 슬로건 아래, 장애인과 가족, 관계자 등 1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장애인의 권리 증진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눴다.

식전에는 매직쇼와 난타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운 뒤, 본 행사에서는 장애인 인권 선언문 낭독과 함께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52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전북도 장애인복지정책과 직원들의 수어 공연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기종 (사)라엘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장애인이 가진 재능과 가능성을 인정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장애인 인식개선 체험, 보조기기 전시, 장애인생산품 판매 등 다양한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행복을 바라보고, 일상을 담으며, 희망을 이어가는’ 봄날이 도민 모두에게 찾아올 수 있도록 차별 없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의 등록 장애인은 총 12만8490명으로, 도내 장애인 복지의 중요성은 날로 강조되고 있다. 도는 올해 장애인 복지 사업에 3349억원을 투입, 장애인 일자리 지원과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 등 114개 복지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