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등 6개 거점대학 업무협약…지역 현안 공동 해결

지방정부 지역 기업과 실질적 협업 기대

▲국내 6개 지역 거점대학이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한국기술교육대

한국기술교육대가 가톨릭관동대, 국립군산대, 국립금오공대, 제주대, 한국공학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열렸다.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을 포함해 김규한 가톨릭관동대 부총장, 엄기욱 국립군산대 총장직무대리, 박상희 금오공대 산학협력부총장, 김일환 제주대 총장, 박철우 한국공학대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6개 대학은 협약에 따라 온라인 콘텐츠 공동 개발과 활용, 지역 현안 공동 해결, 산학 공동 기술개발 과제와 기업 지원 수행, 첨단 시설과 장비 공동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기술교육대는 각 대학이 위치한 지역의 광역·기초자치단체나 지역기업과 연계한 실질적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실무중심 교육과 현장밀착형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산업과 지역사회 수요에 부응하는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은 “6개 대학이 긴밀한 네트워크를 근간으로 대한민국 고등교육과 지역발전을 이끄는 중심축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