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한울원자력본부와 함께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사업’ 참여자를 대폭 확대해 오는 5월 16일 까지 해당 읍 면사무소에서 신청 받는다.
지난 2016년 시작한 이 사업은 9년 동안 1만 9000명이 건강 검진을 받았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1990명이 증가한 총 4630명 대상이며 이는 울진군 인구의 약 10%가 증가한 것으로 읍 면에 인구 비율로 배정됐다.
읍면 배정을 보면 울진읍 1346 , 평해읍 250 , 북면 748 , 금강송면 120 , 근남면 268 , 매화면 192 . 기성면 235, 온정면 154 , 죽변면 612 , 후포면 705명이다
신청 대상자는 2025년 1월 1일 이전, 주민등록상 울진군민 중 40세 이상(1985년 12월 31일 이전) 홀 수년도 출생 자이며 신청이 완료되면 5월 내로 우선순위(한수원 지원 종합 검진 미 수검 자, 고령자, 취약 계층)별로 대상자를 선정, 협약 병원과 주민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검진병원은 울진군의료원, 강릉아산병원, 포항성모병원이며 항목은 17종 35여 항목으로 국가 암 검진과 병행해 검진,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읍 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올해부터 대폭 확대해 추진하는 지역 주민 무료 종합 건강 검진 사업은 질병 조기 발견과 평생 건강을 유지하는 기회가 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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