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김제시가 재정집행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실시한 2024년 하반기 재정집행 및 2025년 1분기 재정집행 실적 평가 결과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재정 집행 평가는 효율적인 예산 집행으로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로 김제시는 전북특별자치도 2024년 하반기 및 2025년 1분기 재정집행 평가 결과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총 2억 5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교부받게 됐다.
시는 연초부터 주요 투자사업 집중 점검과 사업별 주요 미집행 사유 분석 주기적 집행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하는 등 지역 경제 회복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한 재정 운용에 역점을 뒀다.
특히 상품권 발행 등 지역사회의 소비 진작을 도모하고 시민생활과 밀접한 일자리 사업 지원 선금·기성금 지급 확대 사업간접자본 사업 적극 추진 등 소비·투자 부문에 선제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정 집행에 속도를 높여 왔다.
그 결과 2025년 1분기 신속집행 목표액인 1766억 원을 초과한 1804억 원을 집행했으며(102%) 특히 경기 파급 효과가 큰 소비·투자 분야는 목표액인 866억 원을 109% 초과한 1008억 원을 집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성주 김제시장은“경기침체 등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모든 공직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재정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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