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22일 조선대에 따르면 김 총장은 전날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복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저출산·고령화·인구감소 등 급변하는 인구구조 문제를 알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에 임채효 조선대 총학생회장도 함께 해 인구문제에 대한 대학 구성원의 공동 대응 의지를 나타냈다.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 총장은 이근배 전남대 총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을 지목했다.
김춘성 총장은 "인구감소는 교육·노동·복지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 위기"라며 "대학의 지속 가능성과 지역사회의 생존이 달린 문제로, 각계의 근본적인 인식 전환과 정책적 노력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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