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군민 모두가 의료기관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23일 2025년 의료기관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상은 3층 이상의 입원실을 보유한 지역 요양병원 2개소(울진군의료원 요양병원, 오차드요양병원)에서 분야별(의료법, 건축, 소방, 전기, 가스, 승강기)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안은 신속하게 개선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의료기관은 화재 등 재난발생시 대피에 취약한 환자들이 많아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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