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오는 5월7일 새 병원 개원을 앞두고 지속적으로 진료시뮬레이션을 실시하고 있다.
시뮬레이션은 새 병원 개원 후 환자들이 병원이용에 필요한 진료·검사·치료·수납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들을 점검하는 모의 훈련이다.
병원 교직원들은 외래·응급실·입원실·수술실 등에서 환자들의 이동 동선을 면밀히 파악하고 전산·장비·기구·비품 등을 점검한다.
이달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전체 부서가 모여 환자·의료진·사무직 등의 역할을 나누어 실제 모의훈련을 진행, 발견된 오류나 보완사항을 개선해 왔다.
이문수 병원장은 “반복적인 시뮬레이션을 통해 환자나 보호자들이 병원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보완해 나가고 있다”면서 “최상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새 병원은 현 병원 바로 옆 4만 5300.10㎡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15층, 1000병상 규모로 지어졌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