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봄꽃에 물든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4~5월 휴장없이 매일 운영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봄꽃에 물든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4~5월 휴장없이 매일 운영

벚꽃 절정 지나고 꽃잔디, 철쭉, 수선화, 튤립 등 개화

전북자치도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이 다음달 5월까지 휴장없이 매일 개장된다.

22일 임실군에 따르면 절정이 지난 벚꽃에 이어 꽃잔디, 철쭉, 수선화, 튤립 등이 개화하며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옥정호 출렁다리 및 붕어섬 생태공원을 4월~5월 휴장일인 매주 월요일도 봄철 관광객 증가에 따라 휴일 없이 임시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3월부터 10월까지는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인 11월부터 12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운영시간 1시간 전이다.

▲임실군은 봄철 관광객 증가에 따라 4~5월 휴일없이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을 운영한다. 사진은 요산공원 꽃잔디와 옥정호 출렁다리 모습. ⓒ임실군

4월 중순이 지난 현재 붕어섬 생태공원은 푸릇푸릇한 초록 잎들 사이로 꽃잔디들이 개화를 시작했고, 마치 꽃자주빛 카펫을 펼쳐놓은 듯한 풍경을 볼 수 있다.

옥정호 출렁다리를 건너기 전 붕어섬 생태공원과 반대 방향으로 조성된 요산공원에도 약 4000㎡ 면적의 화단에 꽃잔디가 식재돼 있다.

4월 꽃잔디의 풍성한 개화를 위해 올해 붕어섬 생태공원과 요산공원에 2만여본의 꽃잔디 보식 작업도 완료했다.

꽃잔디 개화 절정에 이어 각종 철쭉들도 개화가 시작됐고, 수선화, 튤립 등이 붕어섬 곳곳에 피어있어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감탄이 이어지고 있다.

아름다운 수변 경관과 함께 요산공원 꽃잔디, 붕어섬 생태공원의 다양한 꽃들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들은 방문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어주고 있다.

또한, 붕어섬 생태공원은 5월에는 작약꽃과 꽃양귀비, 6월에는 수국 등이 활짝 피어 사계절 꽃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아기자기한 포토존이 꽃과 나무와 어울려 곳곳에 조성돼 나들이 나온 방문객들이 사진찍기에 좋은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

군은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붕어섬 생태공원에 아름다운 경관을 더해 줄 꽃과 나무들을 식재해 경관을 조성하고, 관광객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지난 5일과 6일 옥정호 벚꽃축제에는 3만5000여명의 방문객들이 찾아주셔서 성공적인 축제를 치를 수 있었다"며 "보답하는 마음과 5월까지 아름다운 봄꽃들로 물든 붕어섬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어 5월까지는 휴장 없이 운영하니,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일상에 지친 피로를 풀고 심신을 달래는 힐링의 시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