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광주교육감이 2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광주교육청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인구감소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의 시작으로 진행 중이다.
이 교육감은 강기정 광주시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했으며,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광주교육청이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 교육감은 다음 참여자로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과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광주교육청은 지난해 11월 '인구교육 활성화 조례'를 제정했으며, 올해는 인구교육 기본계획 수립, 연구학교 운영, 찾아가는 인구교육, 계기교육 활성화 등 현장 중심의 인식개선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인구문제는 출산율 문제를 넘어 우리 모두의 삶 전반과 밀접하게 연관된 중요한 사회적 과제다"며 "인구교육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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