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밀양시 초동면은 지역 농민들을 대상으로 농업 혁신을 위한 농업용 드론 시연회와 교육을 진행했다.
초동면은 지난 19일 초동청년회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서 농업 분야의 드론 활용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지역 농민들에게 농업용 최신 드론 기술을 소개하고 실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동면에 거주하는 농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드론의 기본 원리, 농업 현장에서의 활용 사례 설명, 조종 실습 등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로 실제 드론을 활용한 방제·파종·작물 상태 점검 등 시연은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선우 초동청년회장은 “초동면의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들과 기성세대 간의 기술 격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드론의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체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서연주 초동면장은 “초동청년회의 지속적인 노력과 지역 농업인의 열정이 더해져 선진 농업을 이끄는 초동면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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