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21일(오늘)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서울, 세종, 대구,경주를 잇따라 돌며 '2026 양산방문의 해' 홍보에 나섰다.
방문의 해란 특정 지역이나 국가에서 관광객 유치와 지역 홍보를 위해 일정 기간 (보통 1년, 2년)을 정해 '방문 의해'로 선포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인센티브, 축제, 할인 혜텍등을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또 이 기간에는 평소보다 더 많은 혜택과 즐길 거리가 제공되기 때문에 관공객 입자에서는 여행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며 해당 지역의 브랜드 가치가와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된다.
22일 현장 홍보 첫날에는 나동연 시장이 시 관계자 등과 함께 서울역에서 시 홍보물과 기념품 등을 직접 나눠주며 '양산 방문의 해' 게릴라 홍보에 열을 올렸다.
현장에서는 양산 관광 퀴즈, 꽝 없는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시 관광 캐릭터 '뿌용'은 아이들과 외국인, 여성 등의 관심을 끌기고 했다.
나동연 시장은 이날 이곳에 모인 시민들에게 게릴라 홍보를 통해 "2026년도를 양산 방문의 해로 지정,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에 앞서 계란이 주인공인 축제 '계란 축제'를 올해 10월 국화 축제와 함께 양산에서 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길 사이로 빼곡히 들어서 있는 소나무들이 바람이 불면 춤추듯 흔들리는 통도사 무풍한솔길과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이 어우러진 자연 속 휴식 공간 대운산 자연휴양림, 양방향 노화 힐링 서비스 체험관인 대운산 숲에서 또 하나의 핫프레스는 항상 공원을 소개"하며 매력적인 양산을 알리기도 했다. 특히 항산 공원은 온화한 날씨로 봄에는 상춘객이, 여름에는 물놀이장으로, 가을에는 국화의 향이 가득함. KTX를 타고 물금역에 내리면 낙동강 경치와 함께 시작되는 국토 종주 자전거 길, 철인 삼종 경기, 파크, 골프 등 스포츠의 메카 공원이다.
홍보단은 이날 서울역 게릴라 홍보에 이어 세종시 정부세종청사를 들러 문화체육부관광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양산의 방문을 알리며 기념품을 나눠주기도 했다.
홍보단은 게릴라 홍보 이틀째 22일 동대구역, 경주 황리단길에서 홍보 이벤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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