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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수청, 관내 노후 등대 시설 정비… 선박 항해 여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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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수청, 관내 노후 등대 시설 정비… 선박 항해 여건 개선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등대 재도장 등 46개소 시설 정비 추진

해양수산부 산하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선박의 안전한 항해 여건 개선을 위해 관내 항로표지 시설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군산해수청에 따르면 등대로 대표되는 관내 항로표지 시설 46개소에 대해 국비 3억 원을 투입해 올해 8월까지 노후 시설 정비를 위한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해양 관광지인 구시포, 선유도, 신시도 등에 설치된 등대의 재도장을 시행해 주간에도 항로표지 기능을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해 선박 항해 여건을 개선하고 이곳을 찾는 관광객에게는 산뜻한 볼거리를 제공해 해양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정비사업 완료 후 구시포항 등대ⓒ군산지방해양수산청

또한 군산항 남방파제등대에는 민관 협의를 통한 항만 서비스 개선 요구사항인 관내 최초로 LED 라인 조명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반영한 등대 구조물 보강과 함께 점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시설물 개선을 통해 중대 재해를 사전에 대비할 방침이다.

군산해수청 관계자는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한 등대 시설의 지속적인 정비를 추진해 항행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등대가 관광자원으로서 새로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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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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