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는 관내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지정 요건에 대한 적합 여부를 재심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부터 25일까지 닷새 간 이뤄지는 이번 재심사는 위생 상태와 서비스 품질 등 모범음식점 지정 기준의 충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재심사는 현재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모든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이뤄진다.
주요 점검 항목은 △영업장 위생관리 실태 △종사자 위생 상태 △시설 기준 충족 여부 △가격 표시 및 친절도 △좋은식단 이행 여부 등이다.
기준에 적합한 업소는 모범음식점으로 재지정하고, 운영물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반면 기준에 미달하는 업소는 지정을 취소하고 지원도 중단할 예정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모범음식점은 시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외식 환경의 기준”이라며 “건강하고 신뢰받는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철저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