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 마음이음 꽃꽂이 재능봉사단은 최근 지역 노인들과 함께하는 여행 프로그램 '홀몸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한 힐링 더하기'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 8월 발대한 '독거노인 마음이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2021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한 마음이음 꽂꽂이 재능봉사단은 광양제철소의 '독거노인 마음이음 사업' 봉사를 주관하고 있는 봉사단다.
'독거노인 마음이음 사업'은 광양 지역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생계형 밀착지원과 정서지원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명절 생필품지원 △계절별 김장지원 △보양식 지원 등을 하고 있으며, 정서 지원을 위한 △문화 체험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봉사단원들은 노인들과 함께 남해에 위치한 섬이정원을 방문하여 산책을 즐겼다.
이환성 마음이음 꽂꽂이 재능봉사단장은 "이번 봄 나들이가 어르신들께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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