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복 울진군수가 최근 임업 후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임업 현장 찾아 임업인들을 격려하고 돈 되는 임업 경영을 주문했다.
이번 임업 현장 방문은 소득이 있는 임업 육성을 위해 임산물 생산 기반 조성 사업으로 추진한 음 나무, 초피나무 재배 농가를 방문해 사업의 성과와 영농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이날 손 군수는 죽변면 임업 농가에서 울진군 임업 후계자 이춘형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 자리에서 임업인들은 임산물 생산 및 유통 관련 지원과 산불 피해지 벌채 후 산림 소득에 도움이 되는 조림 수종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울진군은 지난 2023년부터 25년 까지 3년 간 울진 산불로 사라진 송이 대체 작물로 초 피나무는 59 농가 10.5ha, 음나무 103 농가에 22.6ha를 지원해 임업인 소득증대 도모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임업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울진군 전체 면적의 85%를 차지하는 산림 자원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소득이 되는 임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