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여름철 고온에 대비 ‘시설하우스 환경개선 시범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여름철 반복되는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작물의 생리장해를 토양환경개선을 통해 예방하고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원활한 하절기 출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시설하우스 토양환경 관리 방안 교육 △고온기 작물재배 대책 교육 △시범사업의 추진방향과 절차 안내를 안내하고 이 시기 시설하우스 재배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황대식 소장은 “여름철 시설하우스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며, “단기적 효과에 그치지 않고 반복되는 이상고온에 대응할 수 있는 장기적인 계획으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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