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을 중심으로 지역 각계 인사 200여 명이 참여한 ‘새희망포럼’이 창립되며 본격적인 지방자치 2.0 시대를 여는 지역 소통과 협력의 중심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희망포럼은 17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포항산림조합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함께 여는 미래’를 기치로 공식 출범했다. 행사에는 포럼 회원과 지역 인사,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창립총회에서는 강석암 강석암의원 원장이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김준홍 위덕대 교수(수석부회장), 권경옥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내무부회장), 나찬엽 ㈜동해개발레미콘 대표(외무부회장), 최종만 대신E&G(주) 대표(재정위원장) 등 초대 회장단이 구성됐다. 또한, 정관 채택과 함께 2025년도 사업계획이 승인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불 피해 복구 성금 300만 원을 포항시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연대도 함께했다.
강석암 회장은 취임사에서 “새희망포럼이 포항의 새로운 100년 미래를 설계하고,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는 희망의 산실이 되도록 모든 회원들과 힘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희망포럼은 지역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열린 토론과 대화의 장으로서, 지방자치 실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을 갖고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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