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광양항만공사와 GS칼텍스 노사가 전남 여수지역 저소득 청년 취업준비생 중식지원사업에 힘을 보탰다.
18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날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저소득 청년 취업준비생 중식지원사업인 '따뜻한 밥상' 후원증서 전달식이 개최됐다.
'따뜻한 밥상' 사업은 일반기업과 공공기관, 지자체, 복지기관이 함께 협력해 추진하는 민관공 협력 복지 프로그램으로 2017년 여수시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2018년부터 GS칼텍스 노사가 동참했고, 지난 2023년부터는 YGPA도 후원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YGPA와 GS칼텍스 노사의 후원금 각각 2000만 원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여수시지정 기탁금 4300만 원이 모여 총 8300만 원의 사업비로 여수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업을 수행한다.
지원 대상은 시립도서관(이순신, 쌍봉, 환경, 현암, 돌산, 율촌, 소라)을 이용하는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20∼39세 미만 저소득 취업준비생이다.
오는 4월 29일까지 여수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시립도서관 및 주변식당에서 이용 가능한 중식 쿠폰을 매월 20매(1식 5000원), 총 8개월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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