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메릴랜드주 대표단의 경남 방문에 33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7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이같은 환영사를 했다.
박 지사는 "경남도정의 슬로건이 공존·성장·희망·동행의 경남이다"며 "美 메릴랜드주와 경남도의 슬로건도 동일한 가치를 내포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2023년 10월 5일 美 메릴랜드주 정부를 방문했을때 웨스 무어 주지사께서 굉장히 따뜻하게 환대해 주었다"면서 "오늘 드디어 이렇게 오셔서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토론회가 열리게 돼서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

또 "美 메릴랜드주 방문 때는 나사 본부도 방문했다"고 하는 박 지사는 "또한 대응 센터도 방문해 저희들이 많은 지식을 넓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메릴랜드주와 또 나사와 우리 경남도와 한국의 우주항공사인 카이가 서로 협력체계 갖기를 희망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 지사는 "우주항공청은 2045년에 5대 우주 강국으로 가기 위한 비전을 선포하고 여러 가지 다양한 정책을 현재 추진 중에 있다"며 "美 나사와도 공동협력 사업을 많이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앞으로도 우수 인재를 보유하고 있는 美 메릴랜드주의 세계적인 기업들이 경남의 기업들과 서로 공동 개발하고 연구하고 상생 협력하는 그런 기회를 많이 갖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美 메릴랜드 주지사 웨스 무어는 "우리 주는 美 해군사관학교뿐만 아니라 너무 많은 자산을 가지고 있다"면서 "교육기관인 사우스베리 대학과 존스 홉킨스 대학 그리고 메릴랜드 주립대학도 있다"고 말했다.
이날 웨스 무어 주지사는 "이 모든 것들은 혼자 할 수 없다. 좋은 파트너가 필요한 것이다"고 하면서 "함께 갈 수 있다라는 것은 더 멀리 그리고 더 빠르게 갈 수 있다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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