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경관 농업행사인 고창 청보리밭 축제가 오는 19일 공음면 학원관광농원에서 막을 올린다.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고창 청보리밭축제’는 전국 최초 ‘보리’를 주제로 한 경관 농업 대표 축제로 고창군이 주최하고 고창청보리밭축제위원회가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 NH농협은행고창군지부, 한수원(주)한빛원자력본부가 후원한다.
올해는 드넓은 청보리밭을 무대로 촬영된 드라마와 영화 속 장면을 재현한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영화·드라마 속 장면에 있는 듯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고창군은 축제장 내 음식점 위생점검을 더욱 철저히 하고 바가지 요금없는 축제 운영을 위해 종합상황실 내 신고센터, 식사류 및 판매품목에 대한 가격 표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경관 농업축제로 볼거리와 먹거리 등에서 아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줄 것”이라며 “축제장은 물론 다수가 모여드는 장소도 바가지요금을 철저히 단속해 군민과 관광객이 맘껏 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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