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18일 개청 30주년 '남구민의 날' 개최

문예회관서…구민상 수여, 볼거리 다채

광주 남구는 남구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주민들과 화합을 다지고 개청 30주년을 축하하는 구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구는 오는 18일 오후에 열리는 남구민의 날 행사는 김병내 남구청장과 강기정 광주시장, 지역 국회의원, 지방의원, 관내 주민 등 400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남구 주민에 대한 시상식 순으로 90분간 진행된다.

▲광주 남구청사 전경ⓒ프레시안

축하공연은 효천생활문화센터 이용자와 동일 미래고 학생들, 국악인 이허련씨가 무대에 올라 패션쇼·K팝 댄스·국악을 선보인다.

또 남구합창단에서 개막무대를 통해 구민의 노래를 선사한다.

아울러 사회봉사와 효행, 문화예술체육, 지역사회발전, 교육가지 5개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된 주민에 5명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이날 행사는 으뜸효 남구한마음예술단과 남구합창단의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남구 관계자는 “우리 남구는 지난 30년 동안 관내 주민들께서 한마음, 한 뜻으로 지혜와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행정의 모든 분야에서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더 나은 남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