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4월 14일 대구인공지능센터에서 ‘인공지능(AI) 융합교육 전문과정’ 신입생 모집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4개 대학의 교수진이 참여해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교사들 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교육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시교육청은 4월 14일 오후 4시 30분부터 대구인공지능센터 합동강의실에서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융합교육 전문과정’ 신입생 모집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 전문과정은 교과와 연계한 AI 융합 수업을 학교 현장에 적용하여,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함양하고 AI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원 대상 석사 학위 과정이다.
설명회에서는 대구교육대학교,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등 4개 대학의 교수진이 참여해 각 대학의 교육과정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AI 융합교육 전문과정 경험과 학교 현장에서의 수업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교수진 및 동료 교사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네트워킹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각 대학별로 마련된 공간에서 교수진 및 동료 교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2020년부터 4개 대학과 협약을 맺고 이 과정을 운영해 왔으며, 참여 교원들에게 학기별 등록금의 70%를 지원해 왔다”며, “올해 신입생을 마지막으로 등록금 지원이 종료될 예정이어서 관심 있는 교원들에게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AI 융합교육 전문과정을 통해 키워진 교사들의 전문성이 교실에서 학생들에게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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