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강원본부 강원연합사업단과 강원FC는 13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8라운드 강원FC 홈경기 시작 전에 스폰서십 조인식을 개최했다.
김경록 농협강원본부 본부장,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강원연합사업단은 강원FC를 후원하고, 강원FC는 강원연합사업단의 농산물 통합브랜드인 맑은청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강원FC는 맑은청 로고를 선수단 유니폼에 부착하고, 경기장 내 LED보드 광고판을 통해 맑은청 홍보영상을 방영하기로 했다.
맑은청은 강원연합사업단의 농산물 통합브랜드로 맑고 푸른 강원 땅에서 자라난 청정 농산물을 뜻한다.
강원연합사업단은 강원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소비지로의 안정적인 강원 농산물 공급을 위해 연합판매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 도내 14개 시·군 36개 농협이 참여해 고추류, 토마토, 무, 배추, 오이, 호박 등 83개 품목에 대해 연합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김경록 본부장은 “도내 유일한 프로축구단인 강원FC와 함께 하게되어 기대가 되며, 앞으로 강원FC의 발전과 강원 농산물의 소비지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 협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강원FC가 강원농협과 함께 맑은청을 유니폼에 새기게 되어 뜻깊다. 지원에 감사드린다. 강원의 자부심을 경기장 안팎에서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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