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목욕협회(지부장 목승균)가 오는 4월 14일부터 관내 만4세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무료 목욕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의 위생관리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의 청결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 기여 활동으로 마련됐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에는 소속된 13개 목욕업소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영주시에 거주하는 모든 만4세 미만 아동이 어디서든 협회 회원 업소에서 무상으로 목욕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목승균 지부장은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은 깨끗한 생활환경”이라며, “이번 나눔이 부모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많은 시민들이 관심 갖고 적극 이용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역 내 어린이들의 복지 향상은 물론, 주민들과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공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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