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의회는 23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0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역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5분자유발언과 조례안과 일반안건 심사,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 그리고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답사 등이 진행된다.
이번 회기에서는 정명순의원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준비, 이영국의원의 청년을 위한 공공 임대주택 건설, 최호림의원의 산청군의회가 재난극복의 새로운 방식을 만들자를 주제로 하는 5분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산청군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최호림의원 발의) 등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한 조례안들이 심의될 예정이다.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감사계획수립과 사전 자료 확보 등 준비에 착수했다.
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답사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는 인구 소멸 대응사업, 관광자원 개발사업, 상수도와 폐기물, 재해예방 관련 대규모 투자사업 등을 중심으로 관계시설과 현장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김수한 의장은 “대형산불로 희생되신 분들에게 애도와 위로를,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산불진화에 앞장 서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군민들의 생활이 하루 빨리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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