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시병 지역위원회(위원장 부승찬)가 지난 12일 당원대회를 열고, 6·3 대통령선거 체제를 본격 가동했다.
14일 민주 용인병 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당원대회에는 지역 당원 100여명이 모여 12·3 내란으로 훼손된 민주주의와 민생을 되살리고, 내란세력의 집권을 반드시 저지하고 ‘민주당 정권’을 창출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부승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12·3 내란세력이 여전히 준동하는 지금, 우리는 용기와 단결로 손을 맞잡아야 한다. 52일 후 실시되는 21대 대선에서 국민과 함께, 민주당원과 함께 반드시 정권을 되찾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지를 수지답게, 나라를 나라답게’라는 구호는 품격, 양심, 그리고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자는 민주당의 가치와 지향”이라며 “국민과 민주당 당원이 협심해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어가자”라고 역설했다.
김승원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수원시갑)과 양문석 의원(안산시갑)도 뜨거운 연대와 지지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위원장은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법치가 뒤집힌 순간, 국민은 민주당의 이름으로 희망을 찾고 있다”며 “여기 모인 당원 한 분 한 분이 바로 대선 승리의 주역”이라고 격려했다.
양 의원은 “부승찬 의원 없이 12·3 내란의 진상을 어떻게 밝히고 단죄할 수 있었을지 상상하기 어렵다”며 “그 여세를 몰아 부승찬 의원과 용인수지는 6·3대선 승리의 피날레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특별강연에서는 코미디언이자 행정학 박사인 서승만 박사가 '자랑스러운 민주당원의 자세'라는 제목의 강연에서 “국민과 우리 민주당원들이 힘을 합쳐 12·3 내란을 막아냈다”며 “민주당원은 일상에서부터 품격을 갖추고 대한민국 민주주의 수호와 번영에 적극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당원대회에서 당원들은 ‘내란 극복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행동 결의문’을 통해 12·3 내란 세력의 집권 시도를 반드시 저지해 6·3 대선 승리를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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