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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그은 이재명 측 "집권하면 정치보복 할 일 없어…가장 큰 피해자는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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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그은 이재명 측 "집권하면 정치보복 할 일 없어…가장 큰 피해자는 이재명"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 경선 캠프 총괄본부장인 강훈식 의원이 "(이재명 후보가) 집권하면 정치보복을 할 일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강 의원은 13일 보도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주자들은 이 예비후보를 겨냥해 위험한 사람이라고 공세를 펼치고 있다'는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강 의원은 "그 위험성이 사법리스크를 이야기하는 것이라면 지난번 공직선거법 항소심 무죄로 해소됐다"면서 또한 "정치 보복을 말하는 것이라면 이미 후보가 여러 번이나 '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단언하건대 이 예비후보가 집권하면 정치보복을 할 일은 없다"며 "정치 보복의 가장 큰 피해자가 이 예비후보 자신 아니냐"라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를 두고 "산적한 국가적 현안부터 빨리, 유능하게 해결하는 데 집중할 스타일"이라며 "'김대중의 길'에 정답이 있다. 실용적 원칙을 갖고 움직이는 정치인이자 현 정권에서 정치 보복을 당한 이 예비후보가 이념과 진영을 벗어난 통합의 리더십에 적격이라고 본다"고 평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 예비후보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집권 청사진 등을 소개하는 '비전 선포식 및 캠프 일정 발표'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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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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