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농업환경 변화와 시장 급변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영농정보 플랫폼 '양주농업e지'를 적극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양주농업e지'는 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카카오톡 채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정보를 그래픽화하여 알기 쉽게 전달함으로써 농업인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주요 구독자는 전업농, 농업인 학습단체, 품목별 연구회, BIO 농업대학 등으로 이들에게 필수적인 영농정보와 교육, 사업 관련 내용을 실시간으로 연중 제공하고 있다.
품목별 핵심기술, 신소득 작목, 환경친화적 농업 등 다양한 주제의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농업경영 장부 및 영농일지 작성 등 실무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 구독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구독자의 농업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매주 금요일마다 주간 농사 정보를 카카오톡 전체 메시지로 발송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설문조사를 통해 구독자의 피드백을 수렴하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여성 및 고령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주 농업과 농촌이 선진화하는데 디지털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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