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지구의 날’인 오는 22일, 민관이 전국적으로 참여하는 대표적인 캠페인인 소등 행사를 밤 8시부터 10분간 공공기관 및 아파트 건물을 대상으로 실시해 지구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후변화주간(4월 21~25일)을 맞아 갖는 행사로 군은 이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후변화주간 동안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이라는 주제로 자원순환, 친환경 이동, 에너지절약 등 생활실천 운동도 적극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휴일인 13일 오전 9시에는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가평 잣고을 시장에서 ‘지구의 날’을 맞아 가평 로타리클럽이 주관하는 ‘탄소중립 걷기대회’ 행사가 진행된다. ‘탄소중립 걷기대회’는 가평 잣고을 광장에서 출발해 레일바이크, 힐스테이트 방향 가평천변 산책로로 계량교 인근 반환점을 지나 다시 잣고을 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탄소중립 걷기대회’ 행사장에서 가평군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이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을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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