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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군북 장지산단(고형연료) 조성 안됩니다"

"수박 등 전국 품질 자랑하는 곳....인·허가 심사 즉각 중단해야"

"왜! 하필~ 미곡처리장 바로앞에 고형폐기물연료(SRF) 재활용 업체입니까."

경남 함안 군북 장지산단(고형연료) 조성반대 대책위는 10일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이같은 규탄의 목소리를 높혔다.

이들 군북면민들은 "2012년 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고시해 2015년 산업단지 계획변경승인과 정정고시를 했다"며 "그 후로도 수년간 군북면민이 알 수 없는 간편심사를 통해 업종 분류코드 C29 일반산업기계 제조업에서 관리기본 계획을 수시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경남 함안 군북면민들이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집회를 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또 "2024년 5월 공청회 당시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지정폐기물을 소각을 한다고 해 군북면민 또는 창녕환경단체로부터 강한 반발을 했다"면서 "지금도 반복적인 변경을 거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군북주민과 이장 일부를 데리고 전남 나주 열병합발전소에 견학까지 다녀 왔다"며 "이에 대해 주민 1469명이 강한 반발로 서명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군북면민들은 "군북은 물좋고 공기 좋기로 알려져 있다. 특히 농산물 쌀·수박·참외 등을 전국에서도 1등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고 하면서 "함안군청과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모든 검토를 백지와 하고 인·허가 심사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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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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