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캠핑대전’에 참가해 지역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우수한 캠핑 인프라를 집중 홍보한다.
이번 박람회는 영남권 최대 규모의 캠핑 박람회로, 예천군은 이를 계기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군은 행사 기간 동안 전용 부스를 운영하며, 관내 주요 캠핑장을 방문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학가산우래자연휴양림야영장 ▲이지캠핑 ▲새움정 ▲사과테마파크 오토캠핑장 ▲삼강나루캠핑장 ▲패밀리파크 캠핑장 등 예천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캠핑 명소들이 대거 소개된다. 이들 캠핑장은 청정 자연 속에서의 힐링과 가족 단위 체류형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예천군은 또한 캠핑객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40초 큐브된장’ 등 지역 특산물과 간편 먹거리도 함께 선보인다. 이를 통해 단순한 캠핑을 넘어 예천만의 특별한 캠핑 문화와 미식 체험을 함께 제공할 방침이다.
박상현 예천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캠핑대전은 예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차별화된 캠핑 인프라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예천을 사계절 머물고 싶은 캠핑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시설 확충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은 앞으로도 풍부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전략을 지속 추진하고, 캠핑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정책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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