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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윤석열은 내란정치 중단하고 즉각 제자리로 돌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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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윤석열은 내란정치 중단하고 즉각 제자리로 돌아가라"

한덕수 대행에 대해서도 "권한대행이 인사권을 행사하는 것은 월권" 비판

강기정 광주시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 권한대행을 향해 각각 내란정치와 탄핵 불복을 하고 있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강 시장은 8일 자신의 사회적 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시글을 통해 "윤석열은 왜 관저에서 아직도 나가지 않느냐"며 "앞서 탄핵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사흘 만에 관저를 비웠고, 문재인 전 대통령도 퇴임 하루 전 관저를 비우도록 압박했지 않았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주인 없는 관저에서 '내란정치'를 하고 있고, 증거를 인멸하고 있다는 국민 의혹이 커지고 있다"며 "즉각 제자리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8일 강기정 광주시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 비판하는 페이스북 게시글을 작성했다.ⓒ강기정 광주시장 SNS 갈무리

또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후임 2명 지명을 정조준했다.

강 시장은 "두 달 후면 새 대통령이 선출되는데 권한대행이 인사권을 행사하는 것은 월권"이라며 "계엄을 막지 못한 한 대행이 마은혁 재판관 임명은 늦추더니, 갑작스레 주어지지 않은 권한까지 행사하려 한다"고 날을 세웠다.

특히 "지명자 중 한 명은 계엄선포 다음 날 안가 모임에 참석했고, 휴대폰까지 교체한 '내란 동조자'로 의심받는 인물"이라며 "이런 인사를 헌재에 보내는 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강 시장은 이를 두고 "탄핵 불복, 국민 무시 외에 다른 말을 찾기 어렵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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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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