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초등학교 교사 간 수업 나눔 활동을 2024년 16회였던 공개 수업 횟수를 올해 20회로 확대한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다양성을 품은 수업으로의 초대' 프로그램을 처음 도입해, 교사들이 서로의 수업을 참관하고 협의하는 방식으로 수업 역량을 키우는 활동을 진행해왔다., 다양한 수업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점차 자발적 참여가 확산돼 16회의 수업 나눔이 이뤄졌다.
올해 수업 나눔은 7일 광주서산초 수석교사의 수업 공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운영된다. 공개 수업은 수업혁신사례 연구대회 입상교사, 수업·평가혁신 현장지원단, 수석교사 등이 주도하며,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참관 후에는 '함께 나누는 수업 대화'라는 이름의 사후 협의회를 열어 교사들 간의 경험 공유와 개선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사들의 수업 공유를 통해 학생들에게 질 높은 수업을 제공하겠다"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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